부산항만공사, 항만연관산업 「상생협업 아이디어」공모전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02 19: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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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연관산업체 주도 상생협업 과제 발굴, 향후 사업화 예정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상생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연관산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안전점검·관리 강화 ▲생산성 증대 ▲혁신기술 개발 및 도입 ▲사무공간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의 아이디어를 부산항만공사에 제안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부산항만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대상 1개사에 100만원, 최우수상 2개사에 각 70만원, 우수상 3개사에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향후 부산항만공사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실제 사업화함으로써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BPA 홈페이지 의「사회적 가치」→「동반성장」→「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상생누리 또는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 동반성장 담당자 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기찬 사장은 “많은 항만연관산업체들이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면서 “최종 선정된 과제를 토대로 항만연관산업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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