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 "학교 다닐 때 미술시간이 끔찍히 싫었다"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9 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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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의 셀피가 대중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윤상현 아내 메이비가 셀피를 올려 이목을 모으고 있다.

메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 정말 못그린다. 학교 다닐 때 미술시간이 끔찍히 싫었다. 뭘 그려보라 하면 한 시간 반동안 밑그림만 그리다 30분만에 허둥지둥 엉망진창인 그림을 그리고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뒷정리를 하는것도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내게 아이들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다. 아빠가 있을땐 아빠가 그려주는데 아빠가 없으면 억지로 앉아 그림을 그려줬다. 근데..이게 무슨 일이지? 그림 그리는게 재미있다. 역시나 나는 재능도 없고 개발새발 그린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수준에다 내가 그려놓고 웃음이 터져나와서 죽겠는데 그런 내게 나겸이는 우와!! 엄마 잘 그린다. 몇번이나 얘기해 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메이비는 "그래서 책을 사서 연습했다.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이 정도다. 나겸이랑 나온이랑 똑같이 식탁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데 그게 아이들이랑 놀아줌과 동시에 나도 즐거운 일 중 하나가 됐다. #베트남갔을때우리가족 #나겸이의칭찬은엄마를 #그림그리게해 #칭찬의힘이란"이라고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메이비가 직접 그린 그림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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