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모두 집콕하면서 잘 버텨보자구요 #샌프란일기"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2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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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의 셀피가 팬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최근 서정희 딸 서동주가 셀피를 올린 가운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정희 딸 방송인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장보러 마켓에 가느라 마스크를 썼는데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사람들이 인종차별이 심해져서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렸어요. 여긴 요즘 동양인이 마스크 쓰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서 오히려 인종차별 당하기 쉽거든요. 동양인이 마스크썼을 때 칼에 찔리거나 맞았거나 인종차별적 발언을 당했다는 뉴스도 나고요...그런데 막상 쓰고 나가보니 그런 사람들은 그닥 없었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도 좀 보이고 그렇더라구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Aren’t you supposed be quarantined?(격리된 거 아니에요?)라고 하는 무지한 백인남성은 한 명 있었지만요 ㅎㅎ 장보러가니 냉동 식품은 다 팔렸고 오랜만에 첨으로 스타벅스에 들렸는데 빵이 하나 하나 포장되어 있고 테이블이나 의자 다 없앤 걸 보니 다들 조심하는 것 같아요. 모두 집콕하면서 잘 버텨보자구요 #샌프란일기"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외출하는 모습과 함께 마트 속 냉동 식품이 소진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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