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인거 같다"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06 0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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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하원미의 셀피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셀피를 올리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택대피령 한달이 훌쩍 지나가고.. 내가.. 아니 우리 가족이 느낀점은... 사실 매년 이맘때가 우리 가족에겐 가장 바쁠때이다.. 하지만 올해는 정말 오롯이 우리끼리, 우리안에서 서로에게 집중할수 밖에 없는 시간이라 또 다른 소중함이다. 죽일듯이 싸우고 미워하다가 또 한없이 사랑하고 이해하고 감사하며 똘똘뭉쳐 합심하게되는..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시간인거 같다. "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바빠서 돌아보지 못했던 서로에게 한번 더 마음쓸수 있게 되고.. 평소 안맞았지만 적당히 넘어갔던 일들.. 오해들.. 다시 한번 꺼내 덧났던 상처를 바로 치료하는 시간들.. 어쩜 인생에서 꼭 있어야 하는 순간들.. 하지만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일들.. 물론 답답하고 할수 없는 일이 많고 소중한것을 잃어 버리는 일이 생기는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잘 활용해서 더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꿔보는 것을 희망해본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녀는 "다들 힘내세요 아참! 자택대피령 후 터득한 사실 하나... 아이들이나 혹은 남편이 요리를 해준다고 하면 꼭 설거지와 뒷정리도 셋트로 같이 해야하는 거라고 리마인드 시켜주기!!"라는 말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신수 가족은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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