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조영훈 의원 선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08 2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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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부의장에 김행선 의원 선출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영훈 의장, 김행선 부의장, 박영한 행정보건위원장, 이승용 의회운영위원장, 길기영 복지건설위원장.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원이 8일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조 의원은 연임에 성공하며 4년간 의장으로서 8대 중구의회를 이끌게 됐다.

중구의회는 이날 하루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

기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조 의원은 9표 중 6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 김행선 의원 역시 6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조 의장, 김 부의장과 함께 후반기 의회를 책임질 운영위원장에 이승용 의원, 행정보건위원장에 박영한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길기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조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도록 성원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아울러 이번 후반기 원구성을 통해 전·후반기 통틀어 모든 의원이 의장, 부의장 또 각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은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의회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성과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중구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님 한 분 한 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그간의 의정활동을 발판 삼아 구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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