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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암 치료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개구충제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53)이 개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 후 일어난 건강 변화를 공개했다.
최근 김철민은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 출연해 근황을 밝히고 펜벤다졸 복용 전후를 비교한 CT 결과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펜벤다졸 복용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검사서를 공개하며 “펜벤다졸을 먹은 후 종양표지자수치가 200정도 낮아졌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김철민은 당시 방송에서 “본인이나 가족 또는 가까운 분이 암 말기 판정을 받는다면 과연 (펜벤다졸을) 안 먹을 것 같냐”며 “항암이 더 독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항암하면서 더 좋은 게 나오면 그걸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펜벤다졸을) 먹고 있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개구충제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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