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챌린지상'을 수상하며 언급한 수상 소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용만은 "제가 바로 이곳에서 데뷔를 해서, 시상식에 참여했을 때가 대상이 맹구 이창훈 씨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도전하는 정신으로 사는 것이 참 힘든 것 같은데, 도전하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이 상은 도전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갖기로 했다. 오늘 (연예대상)에 처음 온 민경훈 씨가 있어서, 그 사람에게 이 상을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창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그맨 이창훈의 본명은 이봉남이며 올해 나이 65세다. 그의 동생은 과거 전영록과 결혼했던 탤런트 이미영이다. 이창훈은 1990년대 '봉숭아학당'에서 '맹구'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 개그맨이다. 이창훈은 2009년 폐암 수술을 받으며 대중으로부터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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