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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거도 폭설 제설작업 현장 |
긴 한파와 폭설로 위기에 놓인 고지대 섬 주민들이 공직자들과 마을 이장들의 희생적인 노력으로 위기를 벗어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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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한파로 흑산도 도로가 눈으로 가득 쌓인 모습(출처=흑산면사무소) |
폭설로 도로는 물론 길마저 막혀 문밖을 나설 수도 없을뿐더러 수도관마저 꽁꽁 얼어 생활용수는 물론 생수마저 끊겨 긴급지원이 절실한 형편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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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산도 고지대 공급용 생수모습(출처=흑산면사무소) |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신안군 흑산도의 폭설이 섬 주민들마저 고립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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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의 발이 묶여있던 흑산도 예리항 모습(출처=흑산면사무소) |
이는 매일 오가던 여객선의 발이 4일간 묶이면서 갑작스럽게 닦친 폭설과 한파로부터 주민들의 생활위기가 흑산면 공직자들과 마을 이장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흑산 출신 최명남 흑산면장은 부임 3일만에 혹독한 한파와 폭설의 최대위기를 맞이하고도 슬기롭게 대처의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주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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