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작가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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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연옥 시인과의 만남 홍보물 /자료제공=시흥시 |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 목감도서관이 지역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북토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시흥시 목감도서관에 따르면 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와 연계한 ‘지역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총 세 차례의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두 번째 만남에는 배연옥 시인이 참여해 시민들과 시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배연옥 시인은 2009년 ‘시와 산문’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오래된 하이힐」을 펴냈다. 현재 시향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목감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시와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기억’을 주제로 사랑과 시간, 장소, 일, 여행 등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배 시인은 자신의 시를 직접 낭독하고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창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시민들과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시와 삶에 대해 편안하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목감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 작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 시민은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강연 형식을 넘어 시민과 작가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목감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생각과 창작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에게는 경기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독서 포인트 1천 포인트도 지급된다.
한편 목감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대표 문화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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