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젠더폭력 대응 위한 ‘통합 안전망’ 모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05 0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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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연구기관 등 참여 정책포럼 개최…지역 협력체계 강화 논의

 

▲ 3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모여 시흥시 성평등 문화 확산 정책 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젠더폭력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별관 글로벌센터2에서 ‘2026 시흥시 성평등 문화 확산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젠더폭력 대응체계와 성평등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공무원과 관계기관,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일상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시상에 이어 젠더폭력 실태 및 지역 대응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정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은 통계를 바탕으로 젠더폭력 현황과 지역 대응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동화 시흥여성의전화 대표는 지역 현장의 대응 상황과 정책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지정토론에는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정연구원, 시흥시 성평등정책과가 참여해 기관별 사례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야간·휴일 피해자 긴급 인계, 피해 관련 정보 연계,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 등 현장 과제도 논의됐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향후 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송진 시흥시 성평등정책과장은 “각 기관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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