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자인 진흥원, K-스포츠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에 앞장서다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14 07: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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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포츠 산업 생태계 창출을 위한, 28개 창업 기업 협약
 
[부산=최성일 기자]재단 법인 부산 디자인 진흥원(원장:강필현)은 2022년 디자인 주도의 스포츠 산업 창출을 위해 스포츠 관련 창업 기업 28개 사와 총 15억원 예산으로 서비스,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창업 기업은 스포츠 기능성 의류,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플랫폼, 스마트 인 도  가상 스포츠, 스포츠 용 신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 되었다.

부산 디자인 진흥원은 국내 스포츠 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영세 성과 해외 스포츠 대기업의 국내 진출 확대 등 스포츠 산업의 불균형 성장에 의해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확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골프, 자전거, 테니스 등 대부분 종목에서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여 현 추세로는 향후에도 적자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 산업 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디자인 진흥 원은 선정된 창업 기업 팀을 대상으로 디자인 씽킹 기반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맞춤형 역량 강화 멘토 링을 시작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 홍보-판로 개척, 투자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기관의 특성을 살려 창업 기업의 상품, 서비스의 디자인을 고도화 하기 위한 디자인 개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 디자인 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국내 스포츠 용품의 브랜드 가치는 낮으나 의류, 신발, 용품 등 제품 품질 경쟁력은 높아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통해 신속한 국산 브랜드 경쟁력 확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K-스포츠 영역으로 새로운 한류 문화를 확대 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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