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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백운동 여성배구단이 2025년 안산시협회장배 남녀 배구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백운동 여성배구단은 지난 19~20일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안산시협회장배 남녀 배구대회 결승에서 초지동을 상대로 싸운 결과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19일 예선을 가볍게 통과한 백운동 여성배구단은 20일 본선에 올라 사동과 본오2동을 상대로 역시 가볍게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갔다. 준결승에서 본오1동을 만나 초반부터 압도적인 실력으로 경기를 이끌며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예선에서 만났던 초지동 배구단과 대결한 결과, 2대 0의 점수 차로 초지동을 제치고 안산시 여성배구단의 강자로 우뚝 서게 됐다.
정효실 여성배구단 코치는 “바쁜 일상에도 선수들이 연습에 매진한 결과가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실력이 꾸준하게 향상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은 물론 휴일을 반납하고 열띤 응원으로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직능단체원들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백운동 여성배구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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