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중화요리전문점 준뽕과 취약계층 대상 식사 후원 협약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7 1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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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사동 중화요리전문점 준뽕과 취약계층 대상 식사 후원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중화요리전문점 준뽕(대표 유길영)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취약계층 중식 후원’ 협약의 첫 단추를 채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소외된 어르신, 아동, 청소년을 중점으로 발굴 연계에 노력하고, 사동 중화요리전문점 ‘준뽕’은 대상자들에게 매월 건강하고 맛있는 중식 먹거리를 후원하기로 했다.

 

중화요리전문점 준뽕(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308-1)은 짜장면, 차돌짬뽕, 고추짜장 등이 대표메뉴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트메뉴도 맛볼 수 있다.

 

유길영 준뽕 대표는 “작년 11월부터 매월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봉사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더욱 관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자영 사동장은 “꾸준한 후원이 쉽지 않은데 한결같이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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