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평생학습매니저, 산불 피해 지원 나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4 0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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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과 평생학습매니저들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긴급구호 기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27일부터 4월2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단 교육사업팀 직원과 평생학습매니저 25명이 참여해 총 209만원의 기부금과 마스크, 수건, 양말 등 84점의 구호물품을 모아 강남구자원봉사센터(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에 전달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평생학습매니저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승미 이사장은 “직원들과 주민 활동가가 자발적으로 모은 진심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협력 사례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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