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꿀벌 생태 배우며 꿀 수확하세요”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03 0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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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험양봉장 참가자 200명 모집…5⁓12일 온라인 접수
4~8월 꿀벌 생태교육·양봉체험 운영…도심 생태체험 기회
▲ 시민 양봉체험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꿀벌 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양봉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체험양봉장’ 참가자 200명을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광역시꿀벌연구회가 운영하며, 체험양봉장 위치는 ‘늘푸른벌꿀농원’과 ‘각시골양봉’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자부담 15만 원을 주관단체에 납부하면 1세대 당 벌통 1군을 임대받는다. 4월부터 8월까지 꿀벌 생태교육과 함께 밀납을 활용한 양초만들기, 프로폴리스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꿀을 활용한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종료 후에는 임대한 벌통에서 생산된 벌꿀 및 화분 등 양봉 산물을 참가자에게 1인 당 약 10㎏씩 배분할 예정이다. 다만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꿀벌 폐사가 발생하거나 수확량에 큰 변동이 있으면 배분량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를 선정할 예정이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양봉체험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찾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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