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 기업 ㈜아이닉(대표 정건영)이 11월 21일부터 2주간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전개한 팝업스토어 ‘Again Suwo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아이닉 측은 “지난 6월 같은 장소에서 운영했던 것보다 약 1.5배 높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연말연시 선물 준비 및 계절가전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품목은 가습기다. 겨울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한 제품인 만큼 방문객의 문의 및 구매 비중이 높았다.

11L 타워형 복합식 가습기 ‘iH12 Pro’는 사용자가 적정 습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IoT 무선 습도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가습기는 습도센서가 본체에 내장돼 있어 가습기 주변 환경만을 인식해 목표 습도에 도달하면 작동을 멈춰버린다.



반면 iH12 Pro의 무선 습도센서는 사용자 주변(센서가 놓인) 공간의 습도를 인식해 적정 습도에 맞춰 분무량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갖춰 ‘실질적인 촉촉함’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최대 160cm까지 오르는 분무 높이와 풍부한 가습량을 확인한 고객들의 구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에어프라이어 ‘AO-16L’도 큰 사랑을 받았다. 추운 날씨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연말 홈파티 및 가족 모임이 잦아지는 계절적 특성과 맞물리며 높은 판매 성과를 보였다. 16L 용량과 30cm 넉넉한 내부 공간, 3단 트레이 등 대용량 조리가 가능하고 조리 도구는 물론 음식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올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이닉 마케팅 관계자는 “아이닉의 기술력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신 고객들을 만나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면서 “내년에도 팝업스토어를 포함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 마련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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