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 수행 잘할 것' 58.2%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09 1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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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기록에 비해 다소 낮은 편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대선 직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58.2%로 과거 대통령들에 비하면 다소 낮은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 58.2%, ‘못할 것’ 35.5%이라고 각각 응답했다.(‘잘 모름’ 6.3%)


이는 과거 리얼미터가 조사한 이명박(79.3%,) 박근혜(64.4%), 문재인(74.8%), 윤석열(52.7%) 등 당선 직후 역대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망 기록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수치다.


최우선 국정과제로는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41.5%)이 1순위였고 검찰 개혁 및 사법개혁 (20.4%), 국민통합 및 갈등 해소(12.8%)가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0%, 국민의힘 34.8%,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7%, 진보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8.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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