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1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6 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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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부산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 시상식 행사 웹포스터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 7일(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수상을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김용기)는 ’18년부터 일자리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해왔으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6곳), 민간기업(6곳), 공공기관(6곳) 등 총 18개 기관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며 부산시는 수상 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은 자치단체,민간기업,공공기관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일자리를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를 통해 회복시켜나간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 지역 노사민정과 자동차부품 협력업체가 함께 하는 모터, 감속기 등 핵심 장치를 포함한 전기차 부품단지를 조성해 4,30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그 중 연구·개발 인력으로 30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또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까지 서부산권 부품산업에 407억원을 투입, 일자리 6천개를 창출할 예정이며, 벡스코 제1전시장 1층에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관광·마이스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고령화, 저출산 등 인구구조의 변화가 고용시장의 큰 위기가 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가 이번에 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취업자수 회복뿐만 아니라 고용의 내용 측면에서도 ’완전한 회복‘이 이뤄지도록 일자리정책에 우리시의 모든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부산시 일자리정책, 새로고침’을 주제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11.11.)하고 전략별 18개 과제에 총 3,642억원 투입하여 더 빠르고 촘촘한 일자리정책으로 산업전환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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