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4기 청년협의체 출범…청년 정책 참여 새 역할 맡는다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27 1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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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소통·홍보·청년이음 중심으로 조직 개편…2년간 청년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역할 수행
▲ 청년협의체, 제3대 해촉 및 제4대 위촉식 진행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청년과 행정을 잇는 대표 소통기구인 청년협의체의 새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24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제3대 청년협의체 해촉식과 제4대 청년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지난 2년간 활동한 위원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한편 새롭게 선발된 위원들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4대 청년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7월부터 2028년 7월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고, 청년정책 발굴과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운영 체계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협의체는 기존 일자리·복지·문화분과 대신 정책소통, 정책홍보, 청년이음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정책 제안 기능은 물론 청년정책 홍보와 청년 간 교류 확대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시정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분과 체계는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청년정책을 알리는 홍보 기능과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까지 함께 수행하도록 운영 방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책 발굴부터 홍보, 참여 확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준 제3대 청년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4대 청년협의체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청년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앞으로 청년협의체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정책 검토 과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 참여 행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청년과 행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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