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생애 초기 건강관리’본격 나선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1 10:15: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사회·심리 지원 등 실시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영아발달 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전담사회복지사가 사회·심리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영암군민 중 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임산부 가정, 2세 미만 영·유아 가정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건강한 첫걸음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보건소는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