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포스 PC방, 부산 문현점 신규 오픈…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 공략 본격화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7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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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레드포스 PC방이 부산 문현동 핵심 상권에 신규 매장을 열고, 지역 게이머들을 위한 고사양 플레이 공간을 선보였다. 레드포스 PC방은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토탈 설루션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공동 전개하는 하이엔드 프로젝트로, 이번 문현점은 전 좌석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현점은 지하철 2호선 문현역과 지게골역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인근 학군과 직장, 주거지 밀집 지역이라는 점에서 꾸준한 유동인구가 기대되는 입지다. 매장 인테리어는 레드포스 PC방 특유의 골드 포인트와 따뜻한 조도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용자의 몰입을 돕는 안정된 환경을 제공한다.

전 좌석에는 최신 세대 고성능 CPU와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 32GB 메모리 등 고사양 PC가 적용됐으며, 삼성 오디세이 G5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뛰어난 시야각과 고주사율,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여기에 좌석 간 간격을 넉넉히 확보하고, 1인존·커플석·소규모 파티룸·팀 플레이 전용룸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환경을 마련했다.

식음료 구성 역시 고급화 전략을 반영했다. 전문 셰프가 개발한 메뉴와 카페 수준의 커피·음료 라인업을 갖춰, 게임뿐만 아니라 휴식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완성했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레드포스 PC방은 전국 100호점을 돌파했고, 내년 1분기까지 다수의 신규 계약이 확정됐다”며 “베트남 1호점 시공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 골드·실버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인프라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PC방 산업의 발전과 e스포츠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레드포스 PC방은 이번 문현점 오픈을 시작으로 영남권 전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지역 게이머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게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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