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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 이야기와 이들을 돕는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 2막의 오페라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익숙한 노래들이 많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한국어 자막)으로 선보인다.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하고 죠르죠 본죠반니의 연출 아래, 바리톤 김종표, 박세진(피가로역), 소프라노 양두름, 구은경(로지나역), 테너 강동명ㆍ정제윤(알마비바 백작역) 등 국내ㆍ외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도 함께 풍성한 오페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장흥군민 3000원, 청소년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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