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형 공공주택 동·호 배정 추첨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5 10: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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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호 공급에 이어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공급
▲ 우승희 영암군수(앞줄 가운데)가 지난 21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암형 공공주택 동 호 배정 추첨식에 참석해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민선8기 중요 정책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1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 입주대상자 동·호수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영암군은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200호의 공공주택을 차례로 공급받기로 했다.


지난해 30호에 이은 이번 공급물량은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총 62호이다.


영암군은 올해 2~5월 입주자 모집 후 영암군 주거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자 중에는 충청도와 부산시에서 신청한 이들도 있다.


추첨행사에서 동·호수를 배정받은 입주자들은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고, 100만 원의 예치금을 내고 2년간 거주하게 되며, 2회 기간 연장 시 총 6년을 거주할 수 있다.


입주는 임대계약인 사용대차계약 후 학산LH는 6월 초 입주가 가능하며, 삼호용앙LH1단지는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 후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를 축하한다. 영암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청년과 신혼부부가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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