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술교육·일자리등 제공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실현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희망의 날개를 달다’ 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는 (주)삼성이엔지와 엘지베스트공조 함께 했다.
자립준비청년의 대다수는 보호자의 부재, 정보와 경험 부족 등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개인별 적성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취업은 이직과 취업 포기로 이어져 사회적 은둔과 고립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의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맞춤형 취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진정한 자립 실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4월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자립준비청년 취업 희망자 수요조사와 취업 후 모니터링 등 행정적 지원 ▲(주)삼성이엔지는 일자리 제공 및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과 장기재직 유지를 위한 지원 ▲엘지베스트공조는 기초기술 습득 지원 및 초기 적응을 위한 멘토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기초교육과 일자리 제공으로 자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흔쾌히 협약해 주신 (주)삼성이엔지와 엘지베스트공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장기재직을 위한 사후지원 등 실질적 자립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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