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3주기 추모제' 행사 개최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28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3주기 추모제 행사에 참석한 박희영 구청장(앞줄 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용산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3주기 추모제'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순군 후 용산에 안장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9월28일 순국일에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앞당긴 지난 26일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은 유관순 열사가 안장됐던 이태원 공동묘지 터가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2015년 유관순 열사 추모비가 건립됐다.

초청 인원은 박희영 구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등 50명이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는 인근 주민 등 100여명이 유관순 열사의 추모식을 함께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40분간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 학생들이 바이올린 연주, 합창 등을 선보였다.

추모음악회와 함께 어린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유관순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추념사 ▲추모사 낭독 ▲분향과 헌화 ▲추모 공연이 펼쳐졌다.

박 구청장은 "이번에는 숙명여대 학생들이 참여해 더 뜻깊은 추모제가 되었다"며 "유관순 열사의 뜻을 기리고 다시금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