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시대가 운영하는 핫도그 브랜드 ‘명랑핫도그’와 삼각김밥 브랜드 ‘강다짐’이 지역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및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도’는 실종에 대비해 대상자의 등록된 정보를 활용하여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놓는 프로그램 제도로, 대한민국 보호자 신청을 받아 18세 미만의 아동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신상정보 등을 사전 등록해 실종된 인물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명랑시대는 명랑핫도그와 강다짐의 트레이 및 세트박스에 지문 등 사전등록 QR코드(안전드림앱) 삽입하여 본 제도를 홍보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명랑시대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에도 참여한다. 아동 범죄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경찰이 함께하는 제도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여성을 매장 내 임시보호 후 경찰에 직접 인계하도록 돕는다.

일부 매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로고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참여 매장 아동안전지킴이 표지물을 부착하여 외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명랑시대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을 비롯해 보호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명랑핫도그와 강다짐 매장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도 명랑시대는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