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기관 '에너지 10% 절감' 추진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23 11:29: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실내온도 17℃ 제한
5대 실천행동 수립·본격 가동
[안동=박병상 기자] 경북도가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나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023년 3월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 에너지가격이 폭등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에너지절감 목표 10% 이상 달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시행하는 에너지절약 5대 실천행동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 건물 실내 난방온도 17℃로 제한 ▲전력피크 시간대(오전 9~10시ㆍ오후 4~5시) 난방기 정지 ▲근무시간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옥외광고물, 시설물 등의 경관조명 심야(오후 11시~익일 일출) 소등 ▲업무시간 3분의1 이상, 전력피크시간대 2분의1 이상 소등 등이다.

이번 조치는 과거에 시행한 사항보다 강도 높은 수준의 조치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광판 표출, 언론 등을 통한 범도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에너지절약 교육프로그램 운영, 에너지효율향상사업 확대 추진 등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로 에너지절약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남일 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을 솔선수범하고 기업 등 민간분야에서 적극 동참해 준다면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도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수요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고효율 저소비 구조의 에너지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