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신분당선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01 1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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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신분당선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송윤근 기자] 군포시의회가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난에 대비해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1일 제28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에는 부곡·당동2·송정·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 이어 약 10만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3기 신도시 개발에 앞서 광역교통망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포시의회는 시 전체 면적의 56%가 개발제한구역인 데다 공공주택 개발이 이어지면서 기존 도로와 나들목 주변의 교통 혼잡이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원·의왕·군포·안산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이 기존 철도망 및 GTX-C 등과 연계돼 수도권 서남부의 철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우천 의장은 “주택 공급에 앞서 교통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신분당선 연장은 신도시 주민은 물론 기존 군포시민의 이동권 개선을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와 회의 규칙 개정안, 사무기구 관련 규칙 개정안, AI 활용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 등 4건이 원안 가결됐다. 정례회는 22일까지 이어지며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추경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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