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창녕군가족센터가 주관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녕지부의 재능 기부로 지난10월23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40여가족이 촬영을 진행했다.
창녕군가족센터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원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녕지부에서는 촬영한 사진을 보정 후 액자와 앨범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가족과 추억을 남길 기회가 적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 관심을 주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녕군지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촬영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사진을 액자와 앨범으로 남겨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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