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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지난 24일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에서 농업회사법인 여름지기 주주 및 관계자 대상, ‘강진딸기활용 상품개발 및 컨설팅’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상품 품평회 개최 /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과)은 지난 24일, 농업회사법인 여름지기 주주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강진딸기활용 상품개발 및 컨설팅’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상품 품평회를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강진군 종합운동장 내)에서 가졌다.
품평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손길선 박사의 상품개발 주안점 및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개발된 상품 시식과 평가 등으로 진행되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강진산 딸기를 재료로 추진된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용역업체(반디지역경제연구소)에서 ‘동결건조 분말’, ‘잼’, ‘다이스 등 반제품과 스노우볼’, ‘딸기잼 쿠키’, ‘딸기 샤프레’ 등의 완제품, 나아가 체험을 통해 만들어볼 수 있는 ‘누룽지 바크 초콜릿’, ‘아이싱 쿠키’, ‘딸기크림 모찌’, ‘모나카 플로랑땡’ 등 10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개발된 제품들은 6월에 있을 기술이전교육을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구축된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이번에 개발된 제품으로 강진딸기가 선물셋트,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모습로 소비자들을 만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직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역자원의 상품화 및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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