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조이, ‘요조이’ 크루 결성 · · · 지역사회 시민 건강 앞장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05 1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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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조이(대표 김성종)는 YB 세대와 OB 세대의 약자로 ‘요조이’ 크루를 결성해 지역사회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

요조이 크루는 스트레칭조이를 방문하는 회원들을 모집하여 서울시에 있는 둘레길을 활용해서 건강을 만드는 크루이다.

해당 크루의 특징은 크루원들이 둘레길을 걸으며, 야외 체육시설 또는 쉼터에 스팟을 정해서 거기에서 오감자극을 하는 운동을 진행한다. 이때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또는 쉼터에서 쉬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남산 북측순환로에서 두번째 활동을 진행했으며, 쉼터 또는 운동 시설에서 운동하는 일반인 어르신 20명 이상이 운동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성종 대표는 “이러한 선 구조를 만들게 된다면 어르신들이 다양한 운동에 경험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의료비 지출 감소에 영향도 미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다”며 “아직 몇명 안되는 어르신들이지만 요조이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밝아진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고 더욱더 적극적으로 이러한 봉사 활동을 크루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봉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업을 찾아 다양한 시민과 둘레길 또는 서울에 명소에서 다양한 오감자극 운동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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