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첫 TV토론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를 받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3.0%P 상승한 44.6%였고 이 후보 지지율은 0.5%P 상승한 38.4%였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3.1%) 내에서 윤 후보가 앞선 가운데 지난 조사(3.7%P)에 비해 격차가 2.5%P 더 벌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2.3%P 떨어진 8.3%로 1월 3주차 조사(11.6%) 이후 2주 연속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2.9%,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준비위원장의 지지율은 0.3%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로 지난해 12월 4주차 조사에서 10.0%에 달했던 부동층이 대선이 다가오면서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TV토론 이후 이미지가 좋아진 후보로 응답자의 40.9%가 윤 후보를 꼽았다. 뒤를 이어 이 후보 31.0%, 안 후보 12.0%, 심 후보 6.7% 순이었다. 좋아진 후보가 없다(5.9%)거나 잘 모르겠다(2.4%)는 응답은 8.3%였다.
반면 TV 토론 이후 이미지가 나빠진 후보로는 44.4%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윤 후보 41.2%, 심 후보 4.1%, 안 후보 2.8% 순이었다. 나빠진 후보가 없(3.2%)거나 잘 모르겠다(3.0%)는 비율은 6.2%였다.
응답자 83.9%는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4.1%였다.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 응답자 52.3%가 ‘현 정부 국정 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안정적 국정 운영과 연속성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라는 응답은 38.5%였다.
또한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p) 역시 윤 후보 지지율은 43.4%, 이 후보는 38.1%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윤 후보는 3.2%p 상승, 이 후보는 0.4%p 하락한 수치로 두 후보 간 격차는 5.3%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어 안 후보 7.5%, 심 후보는 2.5%였다.
당선 가능성 질문에는 윤 후보 49%, 이 후보 40.8% 안 후보는 4.2%, 심 후보는 0.5% 순이었고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7.6%, 국민의당 7.3%, 정의당 2.8%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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