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9.28 서울수복 74주년을 기념하여 "제12회 인천(월미도)-서울(광화문) 수복길 따라 66km 무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후원으로 9월 28일(토) 인천 월미공원(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29일(일) 서울 광화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서울수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66km의 완주 코스와 20km의 아라뱃길 인천여객선터미널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인이 나누어 걷는 릴레이 종목과 4인 팀으로 참여하는 20km 걷기 도전도 마련되었다.

행사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월미공원에서 출발식과 함께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코스 안내 이정표와 걷기 앱을 통해 길을 따라 걷게 된다. 66km 완보자에게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 및 한국걷기연맹에서 인증하는 완보증과 함께 완보 기념 메달과 와펜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 관련 세부 사항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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