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진성 유한책임회사, 100% 천연 아카시아꿀 출시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21 11: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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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전문브랜드 ‘양화봉’은 사양꿀을 섞지 않은 100% 천연 아카시아꿀을 새롭게 선보였다.

‘양화봉’은 농업회사법인 진성 유한책임회사(대표 김건우)이 국내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해외로 알리기 위해 ‘꽃을 기르는 벌’이라는 뜻으로 네이밍한 브랜드로, 정식 양봉농가 영업허가 등 필요 인증과 허가를 받아 천연 벌꿀을 제품화 하고 있다. 청년양봉농업인 최초의 벌꿀류 HACCP 인증시설이기도 하다.

금번 출시된 천연 아카시아꿀 역시 인증시설을 통해 생산된 꿀을 일부 검사가 아닌, 드럼 단위의 성분분석을 통해 확실한 100% 천연꿀로, 탄소동위 원소비 검사까지 완료하여 1+등급 천연벌꿀임을 확인 받았다. 탄소동위 원소비는 꽃 속에 포함된 탄수화물 및 포도당 속에 들어있는 탄소동위원소 비율을 검사해 벌꿀의 품질을 판별하는 방법이다.

아카시아꿀은 특유의 감미로운 꽃 향과 고급스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다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꿀인 만큼 요리에도 설탕이나 시럽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해 금번 ‘양화봉’ 천연 아카시아꿀은 명절을 앞둔 시점에 출시되어 명절선물로도 많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화봉’은 이 외에도 밤꿀, 들꽃꿀, 화분 등도 생산해 제품화 하고 있으며 이를 패키지로 구성한 제품도 선보인 상태다.

농업회사법인 진성 유한책임회사는 해당 제품에 대해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을 적용하며, 구매 후 마음에 들지 않을 시 100% 책임환불을 하는 보상제도도 진행한다. 또한 수익 일부는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조성사업에 기부함으로써 꿀벌과 환경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되도록 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벌꿀은 전통적으로 선호도 높은 식품이자 가정의 필수품으로 여겨왔으나 100%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찾기도 힘들다는 모순이 있는 제품”이라며 “오랜 동안 벌꿀을 연구하고 생산화 한 만큼 이번 제품은 자신 있게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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