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오는 12월 3일(금) 관내 중소수출입기업 및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약 5,800개사)를 대상으로 ‘세관과 상공회의소가 함께하는 무료 관세 컨설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출입기업들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부산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 소속 관세사가 합동으로 관세 행정 제반 분야 및 발효 예정인 RCEP(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통관분야는 수출입 통관절차, FTA 활용 방법, 특혜세율 적용 및 품목분류의 적정성을 상담하며, 심사분야에서는 관세의 부과 기준이 되는 과세가격 평가, 수출물품 관련 관세환급, 수출입 대금 지급·회수·상계 등 외국환 절차 및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요령을 상담한다.
특히, 내년에 발효 예정인 RCEP(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신규 발효 예정 자유무역협정에 관해 궁금한 점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수출입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 수출입 업체들에게 동 행사가 지역 수출입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관세 컨설팅 행사는 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부산본부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이메일 로 행사 전날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본부세관 홈페이지, 관세청 FTA 포털 공지사항 및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교육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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