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후보들 명확하게 비전 제시해야”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1:1 정책 토론’ 제안과 관련해 민주당 선대위의 박성준 대변인이 9일 “정책 경쟁을 하자는 사전적 단계의 공개 제안”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 후보측이)수용을 하고 협의를 한 뒤 거기에 따르는 결정이 있고 결과 도출이 되는 과정들을 겪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시기가 상당히 위기의 국면이라고 하는 건 누구나 다 같이 생각하고 있고 코로나 위기, 에너지 위기 등에 대해 윤석열 후보도 경선 과정에서 얘기를 했다”며 “실제 여야 후보가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대선이 120일 남은 이 시점에서 국민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 이런 것들을 제안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재난지원금이 됐든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것들도 서로 의견이 다른데 이재명 후보의 경우 재난지원금을 통해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자고 하고 있고 윤석열 후보의 경우 대통령 후보가 된 이후 소상공인들을 위해 50조원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지금 위기 시대에 당장 필요한 것들”이라며 “여야가 합의해서 이룰 수 있다고 하면 이것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정책으로 가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면 시점은 바로 신속하게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정치가 민생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윤 후보가 5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된 이후 하겠다는 건 지금 시점에서는 자기 모순이고, 지금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지원금이됐든 뭐든 여야가 이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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