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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거문중학교 전교생 15명의 학생들과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체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여, 거문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벽화를 완성하는 프로젝트였다.
특별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주)예술로의 김현애 대표가 참여하여 그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 대표는 거문도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 문화유산 등을 표현하기 위한 밑그림 작업에 큰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작업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주민맞춤형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함께 경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부였다. 이 사업의 취지는 사회적경제에 올바른 이해를 통해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준비를 장려,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와를 비롯한 7개 사회적경제 사업체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중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거문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동시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졸업사진 배경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크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여수와 하지수 대표는 "이번 벽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 사업체들이 함께 협력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수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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