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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골목길을 재정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0억 원(국비 등 포함)이며, 사업 위치는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약 3,658㎡(합천리 709-5 일원 등 10개 구역)에 해당한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연장 1km 규모의 골목길 조성, 보행로 포장 및 정비, 골목길과 가로수 경관조명 설치, 경관 조형물 2개소 설치, CCTV 1개소 설치, 우수관 교체(29개소) 등이 포함된다.
또한 소공원 3개소가 새롭게 조성되어 조경식재, 포장, 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며 주민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꾸며진다.
군은 이번 1차 사업이 준공되면 이어서 합천읍 거리 일대를 영상특화거리로 조성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약 25억 원을 추가 투입해 도시재생 효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은 12일 정대동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과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되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골목길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도로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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