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조선대학교 첨단에너지공학과와 협약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2 12: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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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가스 공동연구를 통한 효율 증대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자립화 기대

▲ 광주환경공단, 지난 19일 공단 제2하수처리장 홍보실에서 조선대학교 첨단에너지공학과와 ‘하수처리 및 바이오가스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조선대학교 첨단에너지공학과(학과장 장일식)와 ‘하수처리 및 바이오가스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광주제2하수처리장 홍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두희 광주환경공단 2하수관리처장, 장일식 조선대학교 첨단에너지공학과 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연구를 통한 탄소중립 및 에너지자립화를 목표로 상호 협약했다.

협약의 주로 내용으로는 ‘환경·에너지 교육 활성화 노력’, ‘탄소중립을 위한 하수처리 및 바이오가스화 공동연구’, ‘지역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환경·에너지 관련 산학 간 우호적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인프라를 활용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환경공단 김병수 이사장은 “광주 지역 내의 산학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연구함으로써 ESG 경영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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