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설공사현장을 방문한 종로구의원들이, 현장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사진=종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최근 지역내 주요 현안사업 현장 3곳을 방문,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은 라도균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원들은 옥인동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과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소장과 도시재생국장으로부터 공사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보고받았다.

이날 의원들은 공사 진행 공정률과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편의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과 추후 누수 등의 하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엄격하게 관리 감독해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핼러윈데이가 다가옴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익선동에 방문하여 도시안전국장으로부터 ‘2025 핼러윈 대비 익선동 안전관리 대책’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직접 주요 혼잡구간을 확인하고 라이다센서 설치현황 및 비상대피로 등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진행한 의원들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비상 대비 체계 강화와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 대응을 주문했다.

라도균 의장은 “핼러윈데이를 전후해 익선동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거듭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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