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성생활기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본 교육은 2021년부터 도봉여성센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생활기술 향상은 물론, 기술 활동을 통해 경제활동까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개설된 교육은 ▲집수리 전문가 과정(입문·심화) ▲언니차가 알려주는 내 차 관리법(입문·심화) ▲자전거 수리 워크숍 등 총 3개다.
교육 대상은 생활기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 여성 또는 기술 활동가로 활동하고자 하는 지역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여성이다. 신청은 도봉여성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센터는 현재 자전거 수리 워크숍 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6월3일까지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9~13일이며,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른 과정에 대한 자세한 교육 내용과 신청 일자 등은 도봉여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여성생활기술교육’은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단순 교육을 넘어 취·창업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기술 전문가 양성 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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