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찾아가는 현장 청렴교실 청렴온더GO’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청렴온더GO’는 감사부서가 직접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형식의 맞춤형 청렴 교육과 소통을 진행하는 이동형 청렴 교실이다.
이번 청렴 교실에서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추진체계에 대한 설명 ▲청렴 시책 및 제도 홍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지원제도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룬다.
또한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렴 관련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직접 수렴해, 향후 감사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총 58개 부서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청렴온더GO’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청렴은 구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찾아가는 현장 청렴 교실을 통해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구민이 신뢰하는 청렴 마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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