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K-클래식! ‘미래를 여는 동행’ 개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7 12: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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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도서관의 광복 80주년 행사
잠원도서관 8주년, 서초문화재단 10주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마련

▲ 미래를 여는 동행 포스터. (사진=서초문화재단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문화재단이 서초구와 함께 오는 10일 잠원도서관에서 ‘미래를 여는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


‘미래를 여는 동행’은 잠원도서관의 개관 8주년, 서초문화재단 설립 10주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잠원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강연, 가족 공감 음악회, 8·10 동행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홍승찬 교수가 ‘삶의 위로와 영감을 주는 클래식의 가치’를 주제로 K-클래식을 선도하는 서초문화재단 비전에 맞추어 K 클래식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각도에서 새롭게 조망한다. 

 

이어 가족 공감 음악회에서는 비영리 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의 협력으로 임성윤(바이올린), 권혁민(바이올린), 정승원(비올라), 장우리(첼로)가 연주하는 현악 4중주 무대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8·10 동행’ 프로그램의 시상식에서는 8·10·80의 키워드로 진행되는 창작 그림과 글짓기 응모작의 우수작품 시상식이 열린다.

서초문화재단은 2025년 설립 10주년을 맞아 ‘K-클래식의 중심, 글로벌 문화예술 미래도시 서초’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에 발맞춰 잠원도서관은 ‘가족과 소통하는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삼고, 지역에서 예술과 지식이 공존하는 문화 거점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래를 여는 동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잠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내 집 앞 도서관’의 창의적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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