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3월5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구에 소재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촉진, 여성 인권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여성 폭력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사업 등이다.

이번 양성평등 기금은 총 사업비 4000만원 규모로 사업 1개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보탬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 사업 선정은 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3월 말 발표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마포구는 함께 일하고 함께 행복한 평등 마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4개 기관에 총 3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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