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피서지'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0 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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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레포츠 메카' 무주덕유산리조트… 여름 휴가철 맞이 '물썰매장' 인기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영 중인 ‘물썰매장’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여름철 힐링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찜통 더위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에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등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덕유산 산자락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부터 국내 최고 경사도(평균경사 76%)의 레이더스 슬로프까지 총 34면의 슬로프를 보유하며 자타공인 국내 최고 겨울레포츠 메카로 꼽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사계절 휴양지로서 선보이는 ‘물썰매장’인 만큼 눈길을 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물썰매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원한 물살 위를 달리며 스릴 있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길이 120m, 폭30m의 물썰매가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한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30분이다. 이달 24일까지 오전 10시 ~ 오후 5시 운영된다.

부영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평균 고도 해발 750m, 최고도 152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시원한 바람과 계곡,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특히 고지대 특성 상 한여름에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에는 쌀쌀함이 느껴질 만큼 서늘하고 시원해 올해와 같은 무더운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설천봉까지 운영하는 ‘관광곤도라’도 인기다. 15분이면 해발 1520m 설천봉까지 오를 수 있으며,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해발 1614m)까지 능선을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해 누구나 쉽게 덕유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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