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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역기능 예방교육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진행(=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제공)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는 지난 8월 30일(수) 대구 동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신생원에서 NIA-LG헬로비전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역기능 예방교육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금전달식은 방송통신 전문 사업자인 LG헬로비전과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각 기업의 특성을 살려 기획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올바른 스마트 기기 활용 문화 조성을 위해 특히 교육 기회가 적고 스마트기기 노출 빈도가 높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과의존 예방을 위해 진행되었다.
전달된 기금은 대구 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에 디지털 역기능 예방교육 및 교육용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는 데에 활용된다.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지닌 사회공헌 자원 및 전문성을 공유·활용한 본 사업은 9월 말까지 운영된다. NIA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더불어 대구지역 사회적 기업 크레듀랩이 함께 아동의 흥미유발과 발달주기에 맞는 ICT 체험교육을 진행하여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기르고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일 전달식 후 NIA와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디지털 역기능 예방교육에 아동들과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지역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아동의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사회복지현장에서도 디지털 역기능 예방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처럼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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