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17일 개장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8-14 13: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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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50m, 폭 2m 세족 시설 및 쉼터 설치
안개 분수 시설도
▲ 개장을 앞둔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인근 안산(鞍山) 산복도로에 황톳길을 개장한다.


'안산 황톳길'은 길이 450m, 폭 2m로 쾌적한 이용을 위해 양쪽 끝 지점에 세족 시설과 쉼터를 설치했다.

특히 다른 지역의 황톳길과 달리 안개 분수 시설을 설치해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황톳길을 걸을 때와는 또 다른 자극을 발바닥에 줄 수 있도록 '황토족탕'을 설치했다.

앞서 구 관계자들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전 계족산, 도봉구 발바닥 공원, 강남구 양재천길, 김포 에코힐링센터 내 황톳길을 견학했다.

구는 마사토(굵은 모래)와 황토를 균일한 비율로 배합해 이 길에 채웠으며, 황톳길 사이사이에 횡단배수로를 설치해 비가 와도 물이 잘 빠지고 황토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걸으면서 건강해지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황톳길에서 체험할 자연과 일상의 공존이 생활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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