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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 시장 영향 점검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임종룡 회장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지주사 전략·재무·리스크·IT 등 全 임원들이 참석했다.
임종룡 회장은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원ㆍ달러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차분하게 담당업무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하고 아래 사항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율·자본시장 급변동에 따른 시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특히 그룹의 유동성·자산건전성·자본비율 등을 수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의 대응책을 면밀히 파악하고, 금융회사로서 협조할 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차질없이 협조하는 일에 대해 신속하고 차질없이 수시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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