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본격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7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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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 출범식 및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동구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 착수 보고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가 17일 출범식 및 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수연 의원을 대표로 유옥분·이영복·원태근 의원이 참여, 아동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보육·교육 정책을 연구하고 2026년 유보통합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단체는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실태 파악을 위해 용역 기관과 영유아 인구 현황, 보육·교육 격차, 행정체계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유보통합 정책 사례를 조사해 동구 실정에 맞는 정책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의 깊이와 실효성을 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함께 연구용역을 수행할 글통연구소 홍기표 대표와 서희정 책임연구원 및 동구청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오수연 대표 의원은 “아동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동구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이 절실하다”며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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