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방울내 나들목~망원시장 LED 표지병 234개 설치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7 1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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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안전사고 차단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방울내 나들목(한강공원)부터 망원로(망원시장)까지 태양광 LED표지병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태양광 LED표지병은 태양광을 이용해 주간에는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을 밝혀주는 환경친화적인 시설물이다.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어두운 골목길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구는 방울내 나들목에서 망원시장까지 약 600m 구간에 태양광 LED표지병 234개 설치했으며, 골목상권 및 한강공원 이용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보안등 3rhtdmf 추가 설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민 안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돼야 한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도로 개선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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